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최병욱 위원장(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이 지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지방 정주여건 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최병욱 위원장의 특별위원 위촉은 그동안 전국에 분포한 조직을 두루 다니면서 각 지역별 정주여건을 고루 체험하면서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국토교통을 관장하는 국토부 소속이라는 점도 균형발전을 지원할 적임자라고 판단됐다.
최 위원장은 주택·토지·교통 분야에서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특별한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혁신도시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최병욱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지방을 다니면서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앞으로 국토교통부에 몸담은 경력을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될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설립된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로, 다음달 10일 자치분권위원회와 통합돼 지방시대위원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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