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지역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하여 ‘2023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은 크루저요트·딩기요트·패들보드 체험, 랜드서핑 교육, 서핑강사 인증 교육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체험·이론·실습으로 이뤄졌다.
먼저, 크루저요트·딩기요트·패들보드 체험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요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관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진행되고,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해양레저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랜드서핑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서핑 문화산업 교육 및 발전을 위하여 지역 학생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유소년 및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 중 시작하여 12월까지 양양 보드파크장에서 주 7일, 일 3회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말에는 서프보드를 작품으로 꾸미는 서프아트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수강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랜드서핑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양양군은 랜드서핑과 크루저요트·딩기요트·패들보드 체험을 위해 공모를 거쳐 전문강사를 배치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을 운영하는 만큼, 주민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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