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정책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제9회 2023년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의성군은 에너지효율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호평이 이어졌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효율을 통한 에너지절약 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나 단체를 2015년부터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의성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 친환경 기자재 보급 및 공정 전환사업 추진, 의성군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의성군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구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건물지원사업,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 마을 선정 등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하반기 군 소유 공공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더불어 에너지효율 개선 방안을 의성군 전역에 보급하겠다"며 "에너지가격 고공 행진이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군민과 함께 협력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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