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로 미래교육을 준비한다.
전북교육청은 에듀테크 활용 수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직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11월까지 도내 초중고 546개교 71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는 하반기부터 학생 1인당 1대의 스마트기기가 보급되고 각 교실에 스마트칠판도 설치되는 만큼 교원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는 초중등 교원으로 구성된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선도교사단’이 신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웨일(초등), 구글/MS(중등) 등 플랫폼의 기초 활용 △각각의 계정 생성 및 학급 관리 방법 △해당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에듀테크 관련 APP 소개 및 수업 실제 적용 방법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현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찾아가는 연수 외에도 다양한 에듀테크 관련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과/학년별 활용 수업 실시간 직무연수’, ‘OS별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실시간 직무연수’, ‘찾아가는 에듀테크 직무연수’ 등을 통해 전북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능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가 보급되면 교실 수업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연수 참여 교사들은 에듀테크 분야 실제 수업 사례를 요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초중등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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