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3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원사업에서 단독형으로 선정돼 최장 4년 동안 국비 271억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대는 전자공학부를 주관학부로, 신소재공학부 및 물리학과가 참여하는 반도체특성화사업단(단장 김학린 전자공학부 교수)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반도체특성화 사업단과 반도체 기업들을 통해 실무형 인재 3백여 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홍원화 총장은 "사업 기간 내 반도체 실무형 인재 360여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북대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 인재를 키우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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