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개정된 교통법규 안내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여수시는 13일 오전 부영3단지 사거리 일원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수소방서, 녹색어머니회,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6개 기관‧단체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품(물티슈․구급키트), 드론 등을 활용해 횡단보도가 있는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와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안전속도 5030 준수 등 개정된 교통법규 안내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1월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22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횡단보도 있는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홍보를 위해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퍼포먼스를 펼쳤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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