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기준 모두 충족하는 식당이다.
시는 현재 240여 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 내로 추가 5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연중 신청접수를 받아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정여부를 결정하고, 지정된 업소에 대해 현판 및 주방 위생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 지정된 안심식당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이용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 및 SNS 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식당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 2회 이상 안심식당 이행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심식당 지정 확대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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