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문화향유를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다. 1차 신청을 못했거나 자격이 변동된 경우 이번 2차 신청은 놓치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 지급 대상자도 반드시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본인이 직접 발급처인 농협군지부(읍지역) 및 각 지역농협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아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여성 농어업인들이 2차 신청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전액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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