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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 글로컬 교류협력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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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 글로컬 교류협력 길 열어

조영태 센터장 “스위스 기업과 실질적 교류 확대됐으면 한다”

창원대학교는 글로컬대학 30의 추진과 관련해 스위스 기업 바이스트로닉사(Bystronic) 임원진을 초청해 세미나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엔지니어링사업단과 공동으로 미래의 대학발전을 위한 ‘국립창원대학교글로컬대학 30’ 추진과 발전·협업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은 지자체, 의회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은 물론 기업체와 대학이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창원 지역사회의 미래발전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활용 촉진을 위한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데 있어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창원대는 글로컬대학 30의 추진과 관련해 스위스 기업 바이스트로닉사 임원진을 초청해 세미나와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대학교

이번 스위스 방문단은 창원대 공동장비활용센터의 현장 견학과 함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으로 추진 중인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산학 간의 고급인력양성사업으로 지역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기술센터를 방문했다.

또한 4단계 BK21사업(지역혁신교육연구단) 스마트공장과 스마트팩토리를 견학하는 등 창원대의 앞선 첨단 시설과 장비구축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의 Alberto CDO(Chief Digital Officer)는 “이번 방문으로 미래산업 발전은 물론 대학과 기업체가 협업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한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 창원대의 글로컬사업 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창원대 조영태 스마트제조기술센터장은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의 산업분야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뿐만 아니라 창원대와의 글로벌 산학연협력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향후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를 중심으로 창원대와의 실질적 교류가 확대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기공학전공 박민원 교수는 “창원의 제조중심 산업 특성과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에 있어 스위스 기업과의 연계를 적극 환영한다”고 반겼다.

세계적으로 레이저 절단 절곡 기계로 유명한 첨단기업인 바이스트로닉사는 지난해 3월 스페인의 판금 금속 가공분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솔루션 기술 지원하는 쿠라고(Kurago)를 인수했고, 쿠라고아시아의 총 사업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 소프트웨어 역량센터를 설립하는 등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창원대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와도 발전적 협업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코드하우스는 울산‧경남 최초의 코딩교육 아카데미이자 지역산업체연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IT기업과 지역기업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SW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모델이다. 인재육성을 위해 글로벌 교류협업을 위한 기업 협업 프로그램 추진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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