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 주재로 9개 본부·4개 사업단·전국 93개 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우기 대비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여름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측됨에 따라 저수지·배수장 등 주요 수리 시설물의 사전점검과 예방을 통해 재난·재해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농업용 저수지와 배수시설 현황점검 △관리지역 내 수방자재 및 인력 배치현황 △호우 특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실 운영 등 지역 현안과 실정에 맞는 우기 대비 시설물 관리 방안에 대하해 논의했다.
특히 배수로나 배수장의 유수지에 수초퇴적물을 사전 제거로 집중호우 시 물이 원활히 배제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전국 각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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