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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매실이 영그는 달…'전국 생산량 23%' 광양 매실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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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매실이 영그는 달…'전국 생산량 23%' 광양 매실 수확 '한창'

농축액, 장아찌, 된장, 고추장 등 매실 가공식품 지속 개발

전남 광양지역에서는 6월을 초록 매실 수확이 한창이다.

광양은 따뜻한 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 등 매실 재배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광양매실은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소비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광양 매실ⓒ

매화가 피는 봄이면 앞 다투어 몰려들었던 상춘객들이 광양매화마을을 잊고 있는 동안 매실 농가는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농사에 매진하고 있다.

매실은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을 활기차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돼 있다.

특히 갈증 처방으로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매실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전국 매실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광양은 매실을 활용한 농축액, 장아찌, 된장, 고추장 등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광양 매실을 활용한 광양매화빵, 매실쿠키, 매실아이스크림, 매실쌀강정 등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구영 광양시 관광과장은 "가장 먼저 봄의 전령인 매화를 꽃 피운 광양의 유월은 초록 매실을 수확하는 결실의 시간"이라며 "풍부한 햇살과 맑은 바람이 키운 광양매실로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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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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