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행기자 홍보여행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무릉별유천지에서 개최되는 라벤더 축제의 효율적 홍보를 위해 라벤더 축제기간 중인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한국 중앙일간지 여행 기자 6명을 초청해 홍보여행을 진행했다.
첫날은 무릉권역 베틀바위 및 마천루 탐방에 이어 ‘묵호항, 그 곳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동쪽바다중앙시장, 묵호 수산활어회센터, 별빛마을, 덕장팩토리를 둘러보고 맛과 멋을 경험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동해시가 묵호등대와 택지 사이에 버려진 땅을 활용해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슬라이드를 조성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및 도깨비 방망이를 형상화해 파도 소리와 푸른바다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해랑전망대’도 방문했다.
이튿날에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는‘2023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현장을 방문해 라벤더 정원 및 라벤더 팜을 둘러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시 관광자원의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국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인도 방한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10일 인도 미디어 관계자 6명을 초청해 팸투어도 진행하게 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내실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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