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관내 여성들의 직업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8일부터 진행되는 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교육 과정은 구인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전문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오는 7월 19일까지 주 5일 매일 4시간씩 무주여성센터 전산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직업의식 교육을 비롯한 컴퓨터 활용능력과 워드프로세서 등 기업 및 기관 등지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위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 중 결혼과 육아로 경력단절 경험 후 취업에 도전하는 여성, 이직을 준비 중인 여성 등 15명의 수강생이 함께한다.
이은주 무주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의 직업훈련 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전산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양성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안에 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교육 외에도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여성들의 취 · 창업을 위해 ITQ컴퓨터 교육을 비롯한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8개 반 14개 여성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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