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공중위생영업소 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이용·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평가 대상 업종은 관내 이용·미용업소 680개소(이용업 46개소, 미용업 634개소)이다.
평가는 평가원이 각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평가 항목표를 바탕으로 점검·평가하며, 항목은 업소 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각각 등급을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 업소(황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 업소(일반관리 대상 업소, 80점 미만) 등으로 결정한다.
시는 최우수 업소 중 10% 범위에서 표지판 지원 등 별도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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