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월드볼링장에서 지역 내 동호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광양시장기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볼링대회는 클럽 3인조 전으로 1인당 7게임의 총득점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2개 클럽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지역 내 볼링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대회 결과 ▲우승 광양 클럽(변호영, 신은정, 김경호) ▲준우승 라온 클럽(이강재, 김기조, 김영길) ▲3위 위너 클럽(홍기탁, 이승봉, 서재욱) ▲4위 실버 클럽(강가윤, 이미경, 이경수) ▲5위 패밀리 클럽(서근성, 박정남, 김정기)이 차지했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광양시청 볼링팀이 세계대회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발판은 광양시 볼링 동호인의 높은 관심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시에서도 시민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해 생활 스포츠 시설 등 스포츠 인프라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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