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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바이오헬스기업 고도화 및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를 준비하고 있는 전북 바이오헬스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지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에서 도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전북 바이오헬스기업 고도화 및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0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도내에 소재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특히 시장진입 단계에 있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 및 잠재시장 규모가 큰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을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7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중·단기적 정책의 하나로, 사업화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드는 시제품 제작이나 인증·검증 절차 등에 막혀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22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인 지원분야는 기술고도화를 위한 국가사업 사업계획서 기획 및 선행연구 지원, 바이어 상담용 시제품 제작, 거래처 납품을 위한 상용화 인증(물리화학적, 생물학적) 지원,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 인증 획득 및 컨설팅 지원 분야로 구분돼 있다.

최근 개인맞춤소비 확산으로 중소기업 등이 접근하기 쉬운 개인용 의료기기 중심으로 산업이 확장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은 자체 인증시험이 어려워 공인기관 시험인증에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 시에도 수출 대상 국가의 인증·규격에 적합한 검증을 해야 되는 등 복잡한 절차와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비용과 업무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안정적인 사업화 정착 유도를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를 준비하고 있는 도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인증은 물론 해외인증에 초점을 두어 기업당 최대 21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연구기관의 우수기술과 바이오헬스분야 기업의 기술수요 연계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레드바이오 분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바이오산업 전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바이오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일반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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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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