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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30년까지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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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30년까지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가속도'

주문진 소돌지구 총 120억 투입 … 새로운 관광 여건 구축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에 속도를 내며 새로운 관광 자원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30년까지 주문진 소돌지구, 남항진~안인진, 옥계면 금진지구 총 3곳의 해안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30년까지 주문진 소돌지구, 남항진~안인진, 옥계면 금진지구 총 3곳의 해안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강릉시

우선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글로리’의 클라이맥스 씬의 배경으로 화제를 모았던 주문진 소돌항 인근의 단절구간인 주문진리조트~강릉시 청소년 해양수련원까지의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도로확포장 1.38km 및 교량 1개소를 건설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 교통 편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안관광과 도로를 결합하여 드라이브로 지역 명소를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총 1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성덕동 남항진과 강동면 안인진까지의 바닷가 경관도로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를 2024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 공사착수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3단계 사업으로 옥계면 금진리 일원에 대한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이 보유한 뛰어난 자연 경관을 적극 활용한 바닷가 경관도로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께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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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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