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해경, 바다에 빠진 70대 남성 심폐소생술로 목숨 살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해경, 바다에 빠진 70대 남성 심폐소생술로 목숨 살려

▲지난 3일 포항시 동빈항 부두에서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하기 위해 해경 구조대가 출동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채 구조된 후 해경 구조대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건졌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5분께 포항시 남구 송도동 해양경찰 전용부두 인근에 사람이 빠졌다는 낚시객의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 구조대는 물에 빠져 엎드린 채 움직임이 없는 익수자 A씨(70대, 남성)를 발견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익수자를 부두 쪽으로 당겨와 곧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해경은 A씨를 구조한 직후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약 10분 동안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 두 차례 사용했다.

이후 119구급대가 도착해 119구급대와 함께 응급처치 중 다행히 익수자 A씨는 맥박이 돌아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례와 같이 호흡을 되돌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19에 신고를 한 후에 주변에 사고를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경 구조대가 바다에 빠진 70대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