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23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 냉난방비 부담 경감과 서민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대상자에게 바우처(실물·가상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로 세대원 특성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며, 지원금은 14만9800원 ~ 37만9600원으로 세대원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급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사용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을 받은 대상자는 타인양도 및 현금화 금지,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동절기 연료비와 중복신청이 불가하며 중복신청의 경우 환수 조치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냉·난방비지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초에너지 이용보장 및 에너지 복지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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