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소년들이 흡연 예방과 금연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일 오후 2시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2023 사제동행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의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사제동행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활동 선포와 함께 흡연 예방·금연 캠페인 활동 연대감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전북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지도교사와 학생 등 150명이 참가해 올해 진행되는 금연 정책과 또래 흡연예방 홍보, 간접흡연 방지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흡연 예방·금연 캠페인 활동으로 일반인 서포터즈 모집활동과 담배모형 절단식, 금연 서포터즈 팀별 플래시 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서거석 교육감은 발대식에 참석해 자발적으로 평생 금연 실천을 다짐하고 청소년 흡연 예방·금연 캠페인 활동에 나선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흡연하는 친구들과 주변 분들에게 금연 실천의 중요성이 전파되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평생 금연 실천 분위기가 유도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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