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매력 알린다

크루즈 운항 중 홍보관 운영 통해 환동해 대표 관광도시 포항 집중 홍보

▲6월 5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항 예정인 코스타 세레나호ⓒ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최대 수용인원 3,740명에 이르는 대형 선박 코스타 세레나호 운항 일정에 맞춰 포항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3천여 명의 전국단위 관광객을 모집해 오는 5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11일 부산에 입항한다.

포항시 홍보관은 승선 전 대기 장소인 포항 양덕한마음체육관 및 크루즈 선내, 오키나와 현지에서 운영된다.

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 및 먹거리, 즐길거리 등 포항 관광 전반을 홍보할 예정이며, 홍보물 배부,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시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천혜의 해안 절경을 가진 포항시는 K-드라마 명소로 사랑받을 정도로 무한한 관광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무궁무진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