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기원 D-100일 숲길 걷기대회’에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여름 꽃식재 시가지 가로 화분 정비작업과 주행사장 주변 제초 및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고성군은 토성면 시가지와 7번 국도 주요 도로변에 산파첸스,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여름 계절꽃 7000본을 식재했으며, 엑스포 관문 도로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주행사장 내에도 무성한 잡풀 제거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붐 조성 및 대국민 참여 등 엑스포 성공기원을 다짐하기 위해 오는 17일 개최하는 D-100일 숲길 걷기대회는 솔방울전망대 체험, 화암사 숲길 걷기를 비롯하여 숲 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목공예 만들기 체험, 버섯 시음체험, 산림엑스포 VR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자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방송인 안혜경씨가 참여하여 산림엑스포 랜드마크인 높이 45m의 솔방울전망대 체험과 화암사 숲길 걷기를 함께한다.
행사 참여는 선착순 1000여명 사전 모집으로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 1만원을 내면 고성사랑상품권 5000원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5000원으로 다시 돌려준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과 4개시·군(고성군, 속초시, 인제군, 양양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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