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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단체, ‘포항시의회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반대 결의문 체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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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단체, ‘포항시의회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반대 결의문 체택 촉구’

수산업 종사자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조용히 넘어가기를 기대'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 소속 단체들과 후코시마오염수 방류저지 포항시민모임은 1일 포항시청앞 광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투기반대, 포항시의회 결의문 체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후쿠시마 핵사고 방사성 오염수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며, 일본정부에게 인류의 안전을 저버린 무책임하고 무도한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투기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한국 정부와 포항시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해 즉각 나서야 한다며 포항시의회에게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투기 반대 결의문을 즉각 체택할 것을 촉구했다.

또 기자회견에 앞서 이들은 포항시의회를 방문 백인규 시의장에게도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 4월에도 포항환경운동연합과 경주환경운동연합이 기자회견과 의회 방문을 통해 포항과 경주시의회에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투기 반대 결의문 체택을 요구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포항의 죽도시장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상인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은 일본의 해양투기가 수산업과 수산물 소비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이 문제가 확대되지 않고 조용하게 넘어갔으면 하는 분위기다.

▲포항시민단체, ‘포항시의회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반대 결의문 체택 촉구’ ⓒ프레시안(박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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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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