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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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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에 ‘총력’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경남 만들겠다”

경남경찰청은 올 한해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마약사범 232명을 검거했으며, 그중 외국인 마약사범이 32명으로 전체의 13.8%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구분되는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거된 피의자 총 149명 중 외국인이 30명(20.1%)이나 돼 외국인들의 마약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경남경찰청 청사. ⓒ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은 최근 외국인 마약사범은 세력화‧집단화돼 마약매매 등 조직성 범죄로 진화하는 추세라 최근 다수의 외국인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 국외에서 국제우편으로 툭락 2만 5348정 등 약 33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밀수·유통‧투약한 베트남인 등 외국인 41명을 검거해 그중 27명을 구속(국제범죄수사계)했다.

특히 5월에는 창원과 양산에서 필로폰과 야바(합성필로폰)를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외국인 남녀 2명을 검거·구속(풍속범죄수사팀)했다.

경남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경남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히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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