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계획’이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읔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전북도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전북 홀대 수위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현 정권이 전북을 위한 약속은 공염불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이어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전북을 방문해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사항인 만큼 전북은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고대 했던게 사실"이라며 이번 금융위원회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은 전북도민을 기만한 행위라고 질타했다.
특히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정계획과 금융위원회 주요 업무 사항에서 전북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는 내용 조차 포함되지 않으면서 금융중심지 기본 계획에 제외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며 현 정권의 전북 홀대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당은 현 정권은 결국 180만 전북도민의 염원은 현 윤 정권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에 불과했으며 현 정권에서 전북에 대한 차별, 무관심, 홀대라는 말은 이제는 너무 익숙한 단어가 되었고 언제까지 전북을 선거때만 활용하는 도구로 취급할 것인가라는 강도 높은 불만은 제기했다.
전북도당은 전북도민들과 함께 이번 금융위원회의 기본 계획 심의를 강력히 규탄하며 현 윤석열 정권의 전북도민을 우롱하는 작태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진정한 전북발전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공정하고 민주적인 판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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