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매주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연이 있는 날은 혹서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상설공연이다. 이달에는 고인돌공원, 고인돌공원, 오색시장 세 곳에서 총 5번의 공연이 열린다.
오는 3일 고인돌공원에서는 △송명원의 색소폰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의 합창 △쉬는시간밴드의 어쿠스틱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10일 맑음터공원에서는 △울림우리가락의 국악 △그린라인댄스의 라인댄스 △킴스밴드의 밴드공연 등 전통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17일에는 고인돌공원에서 드림스타뮤지컬 예술단과 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의 뮤지컬 갈라쇼, 굿비트의 클래식 공연 등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 18일 오색시장에서 △야락의 국악 △우쿨하모니의 우쿨렐레 △원코리아통일예술단의 퓨전음악 공연이, 24일 맑음터공원에서는 △국악아트 누르의 국악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통·사·모의 통기타 공연이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 지원과 육성에 힘을 쏟아 시민이 즐거운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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