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023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경남도 대표로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받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에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가입 후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아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행사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지 4곳, 체험과 숙박시설 16곳, 체험휴양마을 13곳, 쇼핑과 식음(食飮) 3곳 등 총 36곳의 다양한 업체를 선정해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업체를 추가로 발굴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이벤트, 광고 등을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거창군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으로 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은 여행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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