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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잇고 있는 활력 영월’ 비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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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잇고 있는 활력 영월’ 비전 실현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시행계획 심의 등

영월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한라대학교 박상헌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재용 센터장, 강원연구원 정영호 책임연구원 등 인구정책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인구정책위원회. ⓒ영월군

영월군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연구 용역을 시작하고 행정, 전문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영월군 특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월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은 ’잇고 있는 활력 영월(LINK & STAY)‘을 비전으로 오는 2026년까지 국비·기금사업간 연계 및 광역생활권을 위해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활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다시 젊음과 활력이 넘쳐나는 일자리 창출, 지역가치 재창조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 깨끗하고 살기좋은 미래 영월의 100년 준비 등 4대 전략, 14개 실천과제, 31개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잇고 있는 활력 영월(LINK & STAY)‘ 비전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는 전국 소규모 지방도시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국가 차원의 대책이 요구되는 중·장기적 현안으로 영월군만이 겪는 문제는 아니며 지역소멸 위기는 지역민의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수반하고 있어 특정 분야의 한 두가지 정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이같은 소멸위기 특성을 반영해 민선7기부터 ‘살기 좋은 영월’을 기치로 교육, 문화, 복지, 의료 편의 등 생활 전반의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를 미래 영월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수도권 이동시간 단축을 위한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영월~삼척 양방향 동시 착공, 태백선 고속열차 조기 도입, 영월의료원 확장 이전과 공공요양병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한 의료 인프라 확충 및 별총총, 덕포,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과 덕포지구 도시개발 사업, 서부생활권 종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봉래산 명소화 및 관광벨트화, 야간관광 컨텐츠 확충 등 관광개발을 통한 체류관광 활성화에도 중점을 두고 광물자원 특화단지와 제4농공단지 조성 등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층 인구의 유입을 도모하는 등 군민 정주여건 향상을 통해 인구위기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강원남부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각종 규제 완화와 수도권과의 교통망 개선이 가시화됨에 따라 영월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분야별 차질없이 준비해 새로운 영월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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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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