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청소년 풋살 동아리 울진FS가 최근 이틀간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울진군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 울진FS는 울지는 중, 울지고, 죽변이고, 평해정보고 등 지역 중고생들로 지난 2010년 창단해 지금까지 여가 시간을 이용, 스포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고등부는 우승을 대학부는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도교사 박경선 선생님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친구들이 고맙고,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정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울진 FS의 수상을 축하하며, 연합 풋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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