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정부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천원에 제공하는 정부 추진 사업이다.
연구원은 30일 순천대학교와 ESG 가치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1월까지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1000원에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두봉 원장은 "연구원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 촉진과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연구원이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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