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산업통산자원부 및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가구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LH 및 지방도시공사 등 공공임대 거주가구 △무허가 주택 가구 △2년 이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오는 9월 말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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