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건강드림,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드림,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은 건강 문제가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 6월부터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미등록경로당, 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다닌다. 주 3회였던 방문 횟수도 주 5회로 늘려 좀 더 많은 지역주민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광산구 보건소는 한의약에 익숙하지 않은 소아청소년부터 한의약에 익숙한 어르신까지 대상을 포괄적으로 선정해 연령에 맞춰 침, 뜸뿐만 아니라 금연침, 성장침, 한의약적 건강교육 등을 지원한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대상자 연령에 맞춘 건강관리를 제공하겠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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