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6.25전쟁 무공훈장 조사단과 협력해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르고자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조사단에서는 무공수훈자로 결정되었지만 병적증명서상 기록과 제적등본상 기록이 상이해 수훈자 혹은 유족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아직 찾지 못한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들을 찾기 위해 제주시에 협조를 요청을 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무공훈장 수여대상자이나 아직 신원을 확인하지 못해 수여하지 못한 205명을 대상으로 육군본부 조사단원과 함께 협력하여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훈 대상자나 유족 여부 확인을 원하는 대상자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 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유공자에 대해 최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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