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5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종자공급원 등 유전적 형질이 우수한 임분에 대해 종자 결실상황을 예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찰조사는 본격적으로 종자채취가 추진되는 시기인 8월 이전에 실시해 종자 결실상황 파악 및 채취 가능량을 정확히 예측해 산림사업용 종묘생산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침엽수(낙엽송 등) 위주 예찰 조사 이외에도 활엽수림 확대 정책에 따른 신규 활엽수 종자공급원 지정 가능 대상지 조사를 병행 추진하여 활엽수 종묘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내실 있는 예찰 조사를 통해 계획적인 종묘생산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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