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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향로산 주변 266㏊ '산림복지단지' 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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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향로산 주변 266㏊ '산림복지단지' 용역 보고회 개최

172억 원 투입…기존 관광 시설과 연계한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첫발

전북 무주군이 기존의 향로산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치유와 휴양,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조성사업과 관련한 첫 순서로 지난 12월부터 진행 중인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무주 군민의 집에서 진행했다.

황인홍 군수는 “향로산은 급경사지가 많이 분포하고 있지만, 산림형질 변경을 최소화하고 산림시설을 집단화시켜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라며 “치유와 휴양, 놀이와 체험, 하늘과 자연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순환형 단지를 조성해 남녀노소 다(多)가치(같이) 누리는 숲,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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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부터 1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66ha의 면적에 조성되는 향로산 산림복지단지는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산림복지시설로, “다(多)가치 누리 숲”을 콘셉트로 “하늘 林, 치유 林, 놀이 林, 자연 林”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하늘 林”은 다이나믹한 시설을 활용한 풍경감상 공간으로 스카이워크, 쉼터 등 산림체험시설을, “치유 林”에는 라벤더 테마원, 주목원, 자작나무원 등 다양한 정원공간으로, “놀이 林”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험과 놀이, 교육 공간으로 유아숲체험원, 청소년체험원 등 산림레포츠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자연 林” 공간은 기존 등산로를 연결해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욕장, 태권도원의 숲 등 자연친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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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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