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시민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소이자,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공간인 ‘서귀포시 문화광장’1단계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한다.
‘서귀포시 문화광장’은 총사업비 262억 원을 투입하여 원도심인 동홍동(구 시민회관 부지)에 문화광장, 주차장(지상·지하)과 도시 숲 등으로 조성되는데,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최소화하고 향후 문화광장 방문객들의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광장 하부에 지하 주차장(126면)을 설치해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후, 문화광장(9천308㎡)과 도시 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편의 공간으로 내년 12월 준공해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공사 착공 전 주민설명회(동홍동·중앙동)를 개최하여 사업설명을 하였으며, 사업부지 기존 주차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임시개방 시기에 맞춰 공사 착공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없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서귀포시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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