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가 오는 26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1차 제주사회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와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제주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주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 자립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포럼은 2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진아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장이‘정신장애인 자립생활 지원방안’으로 제주연구원 김정득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장이 ‘제주도 정신장애인 권리보장 실태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 걸맞은 도내·외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좌장인 제주국제대학교 고보선 교수(상담복지학 전공)를 중심으로 고관우 교수(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 고현수 관장(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김태훈 회장(제주도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박종언 센터장(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재현 시설장(태화복지재단 목동하늘샘)이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 자립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이후 햇수로 5년째에 접어든 제주사회복지포럼은 국내·외 사회복지 환경 변화, 지역 복지이슈 발굴과 현안 논의를 위한 공론장(場)의 기능을 해왔으며, 특히 현장 전문가, 학계, 연구자, 공공 등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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