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대기환경정보 알리미 3대를 5월부터 청웅면 복지회관, 강진면 복지회관, 삼계면 박사골문화복지마당에 추가 설치하여 총 10대를 운영한다.
대기환경정보 알리미는 임실군 대기환경 측정소 2곳(임실읍, 관촌면)에서 측정․분석된 미세먼지, 오존 등 10가지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노약자나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출한다.
임실군은 앞서 2018년 1곳, 2020년 1곳, 2021년 5곳 총 7대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추가 설치에 따라 총 10대의 대기환경정보 알리미를 운영하게 됐다.
이민숙 부군수는 "대기환경정보 알리미가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 어린이 등 정보 취약계층에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군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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