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하키경기가 웰빙레포츠타운 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하키협회와 동해시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중부 13팀, 여중부 11팀 등 총 24개팀 500여 명 규모로 치러진다.
아울러, 대회 운영 기간 중에는 참가선수단 및 동해시민, 관중들을 대상으로 하키종목의 인식 변화와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문화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캐리커처, 슬러시 및 팝콘 만들기 체험, 체험형 하키 골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하키대회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동해시에서는 3월 말부터 2023 춘계 전국 하키대회, 제42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 등 굵직한 하키대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으며, 전지훈련팀 또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고 있어, 체육행사로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하키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선수들에게는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방문한 선수,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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