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업무 실적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시는 △지진 안정성 확보 △취약 분야 안전관리 강화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난문자방송 송출 훈련 및 실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는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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