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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포츠 꿈나무 449명 소년체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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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포츠 꿈나무 449명 소년체전 ‘출전’

제52회 울산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도 선수단 19일 결단식… 금 10개 이상 도전

제주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전국무대에 도전한다.

제주교육청이 지난 1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아름다운 도전을 다짐했다.

▲제주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지난 1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펼쳐지는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제주도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449명(초 196명, 중 253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이날 결단식은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교육청이 업무 소통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처음 도 교육청과 도 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학생선수,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도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제주도의 명예를 걸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모든 선수와 임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송승천 제주도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도교육청이 중심되고, 도체육회는 많은 학생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확대와 학생선수 재활치료비 지원 그리고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개선 등의 적극적인 학교운동부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제주도 선수단은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 보호를 위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훈련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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