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은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기반의 친환경적 제조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된‘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인력의 양성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를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포항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6대학 포항캠퍼스,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해 ▲스마트공장 운영실무 ▲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제조 ▲MES ▲3D설계 및 제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의 과정을 통해 2년간 총 1,330명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제조 교육인프라 조성(총 1,581.76㎡) ▲80여종의 실습장비 구축 ▲제조기업 R&D 과제기획 및 애로기술 해결 지원 ▲교육생 취업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수행한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제조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게 됐다”며 “경북SW진흥본부가 가진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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