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희망나눔, 치매 愛’ 치매안심 가족 어울림 극장을 운영한다.
삼척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1일 14시 삼척 가람영화관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엄마의 공책’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 간 정서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치매안심 가족 어울림 극장을 마련했다. 이날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을 희망하는 관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은 22일부터 26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삼척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180명 선착순 모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 극장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소외감, 무력감 및 심리적 부담감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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