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는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과 UN제5사무국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쌍원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 대표, 김현종 조직위원, 김정인 중앙위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유엔본부는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동아시아 쪽에는 본부가 없어 다섯번 째 유엔본부의 동아시아 유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은 유엔 제5본부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지자체, 광역·기초 의회를 비롯해 여러 민·관 단체들과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 협력과 대 국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연합은 UN제5사묵국 대한민국 유치는 한반도의 긴장 완화 등 세계 평화의 기반을 구축하고, 2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내다본다.
서쌍원 대표는 "평화와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광주 동구의회와 협약식을 갖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동구의회와의 협약이 하나의 밀알이 되어 광주시민 전체에 UN제5사무국 유치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식 동구의장은 "UN제5사무국의 대한민국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향후 우리 동구의회도 UN제5사무국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함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UN제5사무국의 대한민국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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