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3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위판장 주변 해상에서 A씨(38)가 바다에 빠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에 의해 24분만인 10시 50분께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양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바다 위에 있는 부표 줄을 잡고 배로 이동하던 중 물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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