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평생교육 단체, 기관장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평생교육 공동의제를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지난 18일 강득구 국회의원실에서 열린 평생교육 주요 기관장과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강득구 국회의원 주재로 박 시장과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이재주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평생교육 국가정책과 기초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 현장 현황을 공유하고,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선행돼야 할 공동 의제를 발굴하고 달성을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합의된 핵심의제는 △지방자치법 사무에 ‘평생교육 진흥’ 명문화 △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 및 평생교육사 배치다.
이밖에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지표와 방법론, 장기적으로 개정해야 할 평생교육 관련 법안, 평생학습센터 운영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세 기관을 포함한 모든 민·관·정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는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분기별 1회 정도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국회 토론회를 열어 현장과 전문가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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