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내달 9일까지 '제7대 아동의회' 의원 6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운영된 오산시 아동의회는 아동들의 소리와 의견을 정책으로써 제안하고,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 참여기구다.
이번 제7대 아동의회는 만 11세에서 만 17세(2006~2012년생)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회를 통합해 구성된다.
아동의회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정책 제안 활동 △아동 관련 축제 및 행사 기획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캠페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내달 9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시정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아동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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