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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콜롬비아 고위공무원 초청 ‘K-조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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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콜롬비아 고위공무원 초청 ‘K-조선’ 알렸다

이호영 총장 “조선산업 제도적 기틀 마련하는 좋은 기회 될 것”

창원대학교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수행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PMC 용역 사업’ 수행과업의 하나로 창원에서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차관 등 고위공무원에 대한 초청연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정책결정 고위공무원과 실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고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차관, 해양청장, 관세청 국장, 경제인연합 국장, 상공회의소 국장 등 관계자들과 기업 대표 23명이 참석했다.

한국의 선진화된 조선업 현황, 정책과 제도적 기반, 기술수준과 과거 조선산업 발전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콜롬비아 조선업의 개발비전과 발전방향 인식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오른쪽)이 콜롬비아 고위공무원 초청 연수 첫날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대

특히 연수 첫날 개최된 환영식은 이호영 창원대 총장을 비롯해 KOICA 정상훈 수석연구위원, 주한콜롬비아대사관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 대리대사, 경상남도 김병연 국제관계대사와 컨소기관 대표자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창원대 무용학과 학생들과 경남국악관현악단 ‘휴’가 한국의 전통음악을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사업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창원대 윤상환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이번 연수는 콜롬비아 내 조선산업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연수를 통해 양국 상호 협력관계가 공고히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는 사업 1차년도인 2022년에 조선 분야 전문가 10명을 콜롬비아 현지에 파견해 조선시장 분석, 조선설계역량 강화, 생산공법 향상, 실습실 구축을 위한 기자재 조사 등의 과업수행을 완료한 바 있으며, 기능인력과 설계인력에 대한 두 번의 국내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창원대가 수행하는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PMC 용역 사업’은 콜롬비아 조선업 신조 기술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컨설팅 수행 사업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와 까르따헤나 지역 조선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한국해사기술, ㈜케이조선,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컨소시엄 기업·기관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고 컨설팅을 통해 콜롬비아 조선업 발전을 이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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