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8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새롭게 변화하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공공건축 부서 공무원 등 40여명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시는 공공건축과 도시환경의 수준향상, 시민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지난 해 10월 총괄건축가와 26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한 바 있다.
총괄·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해 행정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민간전문가이다.
창원시의 주요 대형사업과 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축 사업의 기본구상 단계부터 자문에 참여하고 정책 심의 등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공공건축 사업의 기본구상-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전반에 걸쳐 심도 있고 체계적인 자문시스템을 구축해 자문을 시행 중이다.
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형사업은 자문전담팀을 구성‧운영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워크숍 1부, 2부에서는 시 건축사들의 ‘공공건축가 사례’ 발표를 통해서 창원시 공공건축가 운영 방향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후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가며 공공건축가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3부에서는 마산합포구 창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하여 환경개선 사항을 둘러보고 성과 공유와 재생사업에 따른 공공건축가 역할 등에 대하여도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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