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한전의 출연금 재검토로 인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한국에너지공대 살리기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 의원과 나주지역 시민단체는 18일 제43주년 5·18기념식 주변에서 한국에너지공대의 성장과 발전을 바라는 시도민의 염원을 담은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념식 참석을 위해 이동하는 거리에서 진행된 현수막 홍보에는 이 의원과 김해원 나주시의원, 채성군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나주시 주민자치회, 상가번영회 등 나주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최근 국내외적인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에너지공대의 성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를 꿈꾸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정부와 한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해 3월 첫 신입생이 입학해 올해 216명의 학부생들과 65명의 대학원생이 재학중으로 수소, 전력반도체 등 5대 에너지분야를 중심으로 미네르바 수업과 문제해결 중심의 창의융합적 인재를 키우는 혁신교육으로 국내외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태 의원은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와 관련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재검토 중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한국에너지공대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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